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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이슈

질병청 시스텝 접속 오류.. 해결 방법

by 연예인의 모든 것 사진 공유 (움짤)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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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8일) 오전 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시스템 서버 문제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질병청에서 관리하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전자문진표` 접속에 장애가 생겨 일부 검사소에서 전자 기록 대신 수기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선별검사소는 당초 오전 9시부터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검사소는 검사 시작 시간이 늦어지거나 오전 검사 일정을 예정보다 빠르게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선별검사소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진단검사 기능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하던 중 오전 9시 10분경 예상치 못한 부하로 인해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졌으며 9시 45분경부터는 진단검사 의뢰 기능이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첫날인 13일 점심시간, 서울 여의도 IFC 몰 식당가에는 평소보다 훨씬 긴 줄이 늘어섰다. 식당 내 빈자리가 곳곳에서 확인됐지만 좀처럼 입장은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은 손님들도, 종업원들도 문 앞에 서 스마트폰을 든 채 발을 동동 굴렀다.

 

이들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전자증명 시스템이 이날 마비된 탓이다. 결국 일부 식당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수기 명부를 다시 꺼내는 등 방역패스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 모습까지 확인됐다.

[식당 이용객 : 14일 경과라든지 메시지가 안 뜨더라고요. 완료됐는지 안 됐는지 즉석에서 확인도 어렵고, 그 사이에 고객들이 줄 서고 기다리니까 여러 가지 불편이.]

[식당 주인 : 가시면서 안 좋은 표정으로 감정 표시하는 분도 계시고 이런면에서 정말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너무 힘듭니다.]하지만 방역패스 시스템이 작동돼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였다.

고령층은 대부분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수기 작성만 해봤을 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QR코드는 익숙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당 앞에서 일일이 사용법을 안내했지만, 결국, 어르신들은 끼니를 해결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식당 관계자 : '2차까지 접종을 했는데 왜 그걸 못 믿고, 굳이 확인을 해야되느냐' 그러면서 화를 내고 나가셨어요. 결국 점심장사를 완전히 망쳤어요.]

무인 단말기를 이용해온 스터디 카페 등도 방역패스에 따른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장은 업주가 일일이 방문자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는 있지만, 일부 손님들은 거부감도 만만치 않아 걱정이 태산입니다.

[한보환/ 스터디카페 주인 : (사람들이) 집단 시설 자체를 기피하는 거 같고, 거기에 방역패스 등 정부 시책들이 영향을 더 미치는 거 같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방역패스 적용 첫날 "갑작스러운 접속 부하로 전자출입명부와 쿠브(COOV) 앱 사용에 불편을 끼쳤다" "긴급 복구 조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 오류로 인한 논란이 잇따르자 결국, 첫날에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식당, 카페, 박물관, 영화관 등 16가지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손님은 10만 원, 사업주는 최소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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