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공유 때문에 마이큐와 듀엣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공효진은 12월 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에 출연했다. 김예원과 신작 '도어락'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다. 이날 김예원은 공효진이 과거 마이큐와 부른 듀엣곡 '나 너를 사랑하나 봐'를 틀며 "사랑스러운 공블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공효진은 몹시 부끄러워하며 "벌써 나온 지 7년 된 노래"라며 "낚시를 당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배우 한효주가 감성 싱어송라이터 마이큐가 함께 입을 맞췄다. 마이큐는 2011년 첫번째 싱글 '천사에게'에 이어 두번째 싱글 '아침8시'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감성이 풍부한 여배우 '한효주'와의 듀엣 곡 들이 실려 눈길을 끈다. 아침8시'는 70년대의 소울 팝적이면서도 포크적인 요소가 느껴지는 곡이다. 마이큐의 독특한 보이스와 한효주의 낮은 음색은 차분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진심으로 전달한다. 헤어진 후 남자의 입장과 여자의 입장을
리얼하게 그려내 듣는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효주는 음악을 100% 이해한 뒤 아티스트로서 자신이 느끼는 감성을 충분히 발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후렴 부분 멜로디라인은 여전히 중독성 강한 마이큐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다. 두번째 트랙 '오 서울'은 이미 3집에 수록된 곡이지만 한효주의 평소 밝은 모습에 영감을 얻어 이 또한 같이 작업 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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